여백을 그리는 목자(김성수 목사)
2015.02.03. 큐티산책34 출 5:10~21 갑자기 찾아온 고난 본문
1. 내 앞길을 걱정해주는 장로님이 한 분 계신다.
필리핀 세부에서 교역자 수련회를 하는 동안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장로님도 단체에서 수련회차 방문하셨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내린 결론은 좀만 더 기다리자는 것이다.
조금 힘들지만. 조금 불안하지만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면 하나님의 손길이 있을 것이라고..
2.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관들이 아닌 밤에 홍두깨라고 난데 없는 폭행을 당한다.
상식적이지 않는 명령 앞에 그들은 도전히 참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분명 지금까지의 노역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음에도 참고 왔는데.
지금 그들은 짚도 주지 않고 할당량을 채우라고 명령하고 있다..
이건 뭔가 잘못된 것이다.
3. 그 원인을 찾기 위해 그들은 애굽의 최고 지도자인 바로를 찾아가 호소한다.
당신 백성들의 죄니이다.. 고발한다.
그러나 바로가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의 이유를 설명해 준다.
모세때문이다.
4. 돌아오는 그들은 마음에 두려움이 찾아 왔다.
19절 "화가 몸에 미친 줄 알았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모세와 아론을 만나 그들은 비수를 날린다.
너희들때문에 우리가 죽게 되었으니 하나님이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실 것이다.
아나테마(저주) 본문이다..
5. 갑자기 닥쳐온 고난 앞에 이스라엘은 이유를 찾는다.
원인 제공자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이유를 찾는다.
세상은 자신 때문에 고난이 닥쳐 왔음을 알고도..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유를 달고 있다.
모세때문이다.
기독교인때문이다.
그렇게 하나님의 사람들은 중상모략에 넘어져야만 했다.
6. 영적 전쟁을 알지 못하니..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싶어한다.
쓸데 없는 짓을 해서 사태를 더 힘들고 어렵게 만들어 버렸다.
모세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내가 왜 그랬을까? 끝까지 못한다고 할걸..
다시 실패자가 되는가?
7. 그렇다 누군가의 비난은 내 속에 잘 이기고 있었던 작은 아이의 모습을 다시 살려낸다.
그러나 다시 질문해야 한다.
왜 고난이 오는가?
먼저 고난의 이유는 바로의 우매함때문이다.
고난의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의 강한 손을 이스라엘과 바로 가운데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그냥 모세는 참고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나도 그러면서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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