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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을 그리는 목자(김성수 목사)

2019.06.14. 민수기 묵상 23 하나님의 손이 짧으냐(민 11:23) 본문

묵상/여백 묵상

2019.06.14. 민수기 묵상 23 하나님의 손이 짧으냐(민 11:23)

김성수목사 2019. 6. 16. 09:31

민수기 묵상 23. 하나님의 손이 짧으냐(11:23)

11: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1. 백성의 원망,

그리고 탐욕을 품은 이들 때문에 겪는 이스라엘의 울음,

그 앞에 무너진 지도자 모세.

하나님은 그들을 차례 차례로 일으켜 세우시고, 다시 회복시키신다.

 

2. 70명의 장로들이 세워졌다.

모세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당하고 혼자 감당하지 아니해도 된다.

그리고 고기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스무 날만 먹을 뿐 아니라

냄새도 싫어하기까지 한달 동안 먹게 하시겠다.

3. 모세의 걱정이 시작되었다.

보행자가 육십만명이나 되는데,

어디서 고기를 구해 이들을 한달동안 먹이시겠다는 것인지,

이런 답이 없는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알리라고,,

그건 너무 힘들 것 같은데요..

이런 말투다.

 

4. 하나님이 모세에게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고 되물으신다.

창조의 하나님께서,

오늘도 섭리로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그 정도도 못하시겠느냐?

 

5. 이사야서의 말씀이 떠오른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발함이라

 

6.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사역을 가로막는 어리석은 인생이 되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