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을 그리는 목자(김성수 목사)
2016.12.29. 아침묵상 골 3:12-4:1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본문
이제 구체적인 권면으로 그 삶을 가르치고 있다.
먼저 모든 삶의 구체적 가르침은 언제나 받은 은혜가 선행한다.
그 은혜가 우리를 이끌어야 우리의 삶이 의미가 있다.
그게 아니면 우리의 삶은 자랑이 되고, 기준이 되어 다른 이들을 힘들게 할 뿐이다.
2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거룩함과 사랑을 받은 자이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을 옷입어야 한다.
성령의 열매가 기억나는 부분이다.
3 누군가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불만이 있다 할지라도
주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그 은혜를 기억한다면.
우리 안에 서로 용납하지 못하고,
피차 용서하지 못할 일이 어디 있겠는가?
베드로의 고백처럼 일흔번에 일곱번이라도 용서해야 할 운명이다.
4 이 모든 일을 하되 사랑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사랑의 원리가 없다면 하나됨은 사라지고
자기 자랑과 시기 속에서 분열과 다툼만 남게 될 것입니다.
5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이 펼쳐진다 할지라도
그 상황에 휩쓸려 무너지는 인생이 아니라.
평강으로 굳게 서 있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즉 감사하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6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삶을 풍성히 채워야 합니다.
그 말씀으로 피차 가르치고
그 말씀으로 예배하고,
그 말씀으로 살아내어
말에나 일에나 다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7 참 힘든 삶인데.. 23,24절이 그 핵심인 것 같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의 삶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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