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을 그리는 목자(김성수 목사)
2016.12.28. 아침묵상 골로새서 3:1-11 오직 예수 그리스도 본문
1. 얼마나 변해야 될까?
아니 어느 정도 변해야 다시 돌아와 무너지는 삶이 되지 않을까?
분명히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이전 모습 그대로를 내 삶에 담아내고 있다.
2.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지 않는가?
어린 시절이라 그때는 어쩔 수 없었지만.
이제 경륜이 쌓였으니 이제 어느 정도 삶에 있어 경지는 아니라 하러라도
수준급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인생의 역겨운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다.
3.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얼마나 죽어야 이 지긋지긋한 지체가 죽을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얼마나 벗고 벗어야 이 모든 것이 내게서 벗겨질 수 있을까?
4. 먼저 위의 것을 찾지 못해서 그런 것일까?
아니 언제나 하늘을 바라보고만 걸을 수 없으니 어찌 그런 삶을 살 수 있을까?
그러나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그리스도를 생각하는 삶.
그것은 그분의 다스리심을 기억하는 삶이다.
그것은 그분의 생명을 기억하는 삶이다.
여기에서 꽝...
그분의 생명이 내 안에 있다.
그 생명이 지금 나로 숨쉬게 하고 있다.
그 생명이 내 삶의 지긋지긋한 욕망으로 허덕이고 있다.
그 생명이 숨쉬는 은혜를 누리고 싶다.
5. 새롭게 되어야 한다.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어야 한다.
왜? 그 새롬은 그리스도가 만유이지요 만유안에 계심을 기억하는 삶이다.
쉬운 성경의 표현을 빌린다면..
이 모든 것들 중에 모든 믿는 자의 마음 속에 계신 그리스도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가치를 발견하라.
예수 그리스도와 비교할 수 있는 가치가 있는지를 발견하고..
삶의 제대로 된 투자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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