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을 그리는 목자(김성수 목사)
의도치 않은 공격 본문
지나가던 사람과 부딪힐 때가있다.
왜 부딪혔냐가 문제가 아니다.
실수를 하고도 사과하지 않는게 문제다.
의도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말은 다르다.
그런 의도가 없었더라도 상처받는다.
그리고 상처받은 마음은 그 속내를 의심한다.
비록 사과를 했다 할지라도.
무슨 꿍꿍이로 그 말을 했을까?
그리고 의도가 담긴다.
그 상처에 보복하려는 의도가 내 말에 담긴다.
그땐 사과로 끝날 수 있는 말이 아닌데도.
발을 밟았다고.
무슨 의도냐고 짜증내지 않듯이.
상처받았다 할지라도.
짜증내지 말자.
쿨하게 괜찮다고 웃어 넘기자.
비록 발도 아프고, 마음도 아프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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