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을 그리는 목자(김성수 목사)

고슴도치와 함께 사역하기 본문

일상/짧은 단상

고슴도치와 함께 사역하기

김성수목사 2016. 12. 14. 07:27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왜 우리 주위에는 이렇게 가시돋힌 고슴도치들이 많은지..


그런데..

교회 장로님에게서 선물받은

'고슴도치 끌어안기'  란 책은..

행동은 미워하되 고슴도치는 미워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왜??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가 답을 얻어본다.

그가 가시를 돋우는 이유는

두려워서 그런 것이다.

그도 상처가 있기 때문이다.


이 놀라운 사실을 이해해야 하는데.

까칠한 사람과 살아가는 101가지 방법을 다 배우기 전에는

아직 그 경지에 이르지 못했음이 아쉽다.

'일상 > 짧은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말 선물  (0) 2018.12.14
작은 뚝배기   (0) 2016.12.15
1611122_동기회 모임  (0) 2016.11.22
2015년 6월 29일 아침 산책  (0) 2015.06.29
향유옥합과 두렙돈  (0) 201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