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을 그리는 목자(김성수 목사)

22.07.01 잠언 묵상 01) 지혜의 근본(잠 1:1~19) 본문

묵상/여백 묵상

22.07.01 잠언 묵상 01) 지혜의 근본(잠 1:1~19)

김성수목사 2022. 7. 1. 11:11

1. 7월의 시작하면서 잠언 묵상을 시작한다.

무엇인가를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한달을 새로 시작하고,

새로운 본문으로 묵상을 시작하고,

지난 밤에 내린 그 비가 그치고, 하루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을 즐거운 일이다.

 

2. 잠언이다.

마샬이란 말에서 나온 이 단어는 비유와 비교, 댓구로 그 의미를 드러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즉 지혜를 어리석음과 비교하고, 생명을 죽음과, 의인을 악인과 비교하며 그 진리를 드러낸다.

하지만 그냥 속담이나 경구는 아니다. 

그 속에 오묘함이 담겨 있다.(6)

그래서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으실 때,

지혜를 달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마음을 달라고 간구했다. 

 

3. 알아야 깨닫고 받아야 전할 수 있다.(2,3)

지혜를 깨달아야 한다면, 먼저 말씀을 알아야 한다,

지혜를 전하고 싶다면, 먼저 말씀을 받아야 한다. 

내게 있는 것으로 깨닫고, 전하는 것이 아니다.

들어서 알고, 그런후에 깨닫고,

받아서 체화된 후에, 전할 수있다.

 

4. 첫번째 잠언은 악인들의 꾀임에 빠지지 말고, 마음을 지키라는 것이다.

가만히 엎드려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돈을 빼앗자는 유혹,

보기에 좋아보인다 할지라도,

19절의 말씀처럼 이익을 탐하는 자의 길은 이와 같이 자기의 생명을 잃게 된다.

그러므로 마음을 지키고, 오직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지혜이다.

수고한 자에게 그 땀으로 먹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기도 : 주님 오늘도 오묘한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