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여백 묵상

22.07.05. 잠언 묵상 03) 그리하면(잠 3:1~10)

김성수목사 2022. 7. 5. 06:30

지혜를 찾아 수많은 철학자들이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였지만,

지혜는 다른 곳에 있지 아니하다.

 

먼저 지혜는 말씀을 붙드는 삶이다. 

나의 법을 잊지 말고,

나의 명령을 마음으로 지키면,

그리고 인자와 진리를 떠나지 아니하고, 마음에 새기면,

하나님께서 지혜 있는 자에게 허락한 복,

장수와 평강을, 그리고 은총과 존귀함을 주시겠다고 하신다.

그 옛날 솔로몬이 지혜를 구한 후에, 하나님에게서 받은 패키지 선물처럼...

 

또한 지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이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신뢰하고,

범사에 그를 인정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공경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길을 지도하시며, 

몸과 마음을, 그리고 소산을 충만케 채워주실 것이다. 

 

대신에 지혜가 아닌 것이 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것과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는 것이다. 

그 마음은 말씀을 붙들지 못하게 하며,

그 마음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게 한다.

오직 내 안에 나는 죽고 예수만 살아나는 마음이어야,

예수님의 마음인 말씀을 붙들고,

예수님만 바라보는 신뢰와 의지가 생기는 것이리라.

 

기도 : 오늘도 지혜를 더하사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앙망하는 자의 삶이 되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