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책읽기
2021-002. 코로나 이후 목회(톰 레이너)
김성수목사
2021. 1. 5. 16:49
통합예배에 관한 고민과 함께..
코로나 시대에..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
어떻게 목회적 접근을 할 것인지 고민을 가지고 읽은 책이다.
주장을 몇 가지로 요약한다면..
교회당 중심의 사역을 벗어나라는 것..
동네 교회로의 전환을 위해 몸부림칠 것.
디지털로의 사역 전환에 두려워하지 말 것.
그리고 기도의 사역에 더욱 매진할 것..
몇 가지 생각이 들게 한다..
온라인 예배로의 전환을 통하여
교회당에 나오지 않아도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는 시점이 되었다.
점점 신앙이 나태해지거나
아니면 이 속에서 새로운 신앙 스타일이 생겨날지도 모른다.
이 속에서 교회가 어떻게 성도들을 섬기며,
교회의 가치를 포기하지 않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더하여
에루살렘 교회에 문제가 생겼을 때..
사도들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두 가지를 제시한다.
먼저는 7 집사를 세워 그들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고,
자신들은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기로 결정한다.
교회 내에 전문가들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사역자는 말씀과 기도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이 가르침을 얻은 것만으로도 이 책은 만족스러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