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목사 2020. 10. 31. 11:17

주일 설교가 없는 부교역자의 토요일은 

바쁘지만 편안하다.

 

아침 나절에 주보를 만들고,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영상을 만들어야 하지만..

주일에 설교가 없으니..

11시를 넘기면서 여유를 부리고 있다.

 

음악을 틀어 놓고,

에스프레소 한 잔을 내려 놓고,

책(되찾은 시간)을 펼쳐 놓고 있다.

 

이렇게 마음을 놓고 있으니

이제 며칠 남지 않은 부교역자의 생활이 

아쉬워질 것만도 같다.

 

이제 40일 밖에 안남았는데..

그래 카르페 디엠..

지금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