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여백 묵상

조금은 실망한듯

김성수목사 2015. 1. 29. 10:28

 

 

몇 달전 지음이 엄마가 자동 연필깍기를 사왔다.

어릴 적 그렇게도 가지고 싶었던 거라며..

딸에게 선물할거라며 샀다..

 

어제 딸에게 선물을 공개했다.

선물을 받아든 딸의 인상이 최고다.

선물이 아닌 것 같은데..

내가 기대했던 게 아닌데..

 

최고의 멘트를 날리며

실망의 눈빛을 날리기에..

 

바로 아빠는 지음이가 원하는 자동 캔드 저장고를 사버렸다.

다시 인증샷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