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5.민수기 묵상 42.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민 23:19)
2019.07.15.민수기 묵상 42.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민 23:19)
민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1. 조삼모사.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는데,
조건이 변한다고 판이 바뀔 것이라 생각하는 어리석은 인생의 모습
바로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발락 왕의 모습이다.
2. 발람을 데리고 비스가 꼭대기로 이동한다.
이곳은 200만 이스라엘의 대군이 아니라
그들의 끝만 보이는 곳이다.
이 곳에서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한다.
3. 하나님의 손길을 보지 못한 채,
모든 것이 현상적인 문제라 생각하고,
인식의 전환만 있으면 거든히 그러한 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발락.
요즘 긍정의 마인드를 주장하는 몇몇 목회자들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4. 어찌되었든 발람은 동일한 말씀을 듣게 된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다.
그러므로 거짓말을 아니하시며, 후회가 없으시다.
거짓말을 아니하시니 신실하시며,
후회가 없으시니 그 뜻은 기뻐하시는 가운데 성취될 것이다.
5. 그러므로 인생이 붙들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
자신의 신실치 못함인가?
아니면 후회막급한 인생의 무지한 결정인가?
아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바를 행하시며,
말씀을 실행하시는 분이시다.
6.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아침이 되면 해가 뜨고,
저녁이 되면 해가 지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무지한 인생이 붙들어야 할 것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가운데 행하는 것이다.
발람의 고백처럼(26)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내가 그대로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