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여백 묵상
2015.01.19. 큐티산책 16막 6:45~56 다시 기도의 자리로
김성수목사
2015. 1. 20. 06:54
1.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예수님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은지 모르겠다.
가끔 우리가 만나는 하나님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갈팡질팡하시는 하나님이시다.
2.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즉시 행하신 일이 있음을 알려준다.
제자들을 제촉하사 배 타고 앞서 벳새다로 가게 하셨다.
둘러싼 무리들은 작별하고 돌려 보냈다.
그리고는 홀로 기도하러 산으로 가셨다.
3. 그냥 일상적인 집회 후기일 수 있다.
화려한 집회가 끝나고 수고한 스텝들은 빨리 쉼터로 보내고..
조심스럽게 그리고 안전하게 청중들은 집으로 돌려 보내고..
힘든 일을 마친 예수님은 홀로 안식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4. 그러나 다른 성경은 오병이어 사건의 큰 파장을 우리에게 설명해 주고 있다.
무리들이 이 놀라운 이적을 경험하고 예수님을 붙들고 왕으로 삼으려는 시도를 시작했다.
웅성거리는 무리들의 변화..
그리고 그 소리를 들었던 제자들의 심경의 변화..
모두들 서로 같은 열망으로 움직임을 시작하려는 듯 보였다.
그때 예수님은 즉시로 제자들과 무리들을 분리시키고 그들의 길을 걸어가게 했다.
그리고 예수님은 다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간다.
5. 왜 마음이 나눠져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제자들은 지금껏 잘해 왔다.
이제라도 더 잘해가야하는데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는 시도에 마음이 나누어져서는 안된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이다.
산으로 가셔서 기도하며 마음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
6. 세상의 소리에 우리의 마음도 흔들릴 때가 있다.
그때마다 마음을 다 잡는 일이 필요하다.
즉시 유혹의 현장을 떠나고,, 즉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그 자리에서 다시금 사명의 자리, 부르심의 자리에 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7. 기도의 자리에서 예수님은 풍랑 가운데 고통받는 제자들을 보신다.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지 모른다.
왕으로 삼으려는 유혹은 권세와 영광에 눈멀게 하였다면..
고통 가운데 있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고 계신 예수님의 눈에는 부르심과 사명만 남아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들을 향하여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신다.
왕의 말이 아니다...
그들과 함께 하는 구주의 말씀이다.
우리는 우리를 다스리는 왕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와 함께 하시는 구세주가 필요할 뿐이다.
8. 흔들리지 않는 기도의 은혜
가끔 우리가 만나는 하나님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갈팡질팡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제자들을 제촉하사 배 타고 앞서 벳새다로 가게 하셨다.
둘러싼 무리들은 작별하고 돌려 보냈다.
그리고는 홀로 기도하러 산으로 가셨다.
화려한 집회가 끝나고 수고한 스텝들은 빨리 쉼터로 보내고..
조심스럽게 그리고 안전하게 청중들은 집으로 돌려 보내고..
힘든 일을 마친 예수님은 홀로 안식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무리들이 이 놀라운 이적을 경험하고 예수님을 붙들고 왕으로 삼으려는 시도를 시작했다.
웅성거리는 무리들의 변화..
그리고 그 소리를 들었던 제자들의 심경의 변화..
모두들 서로 같은 열망으로 움직임을 시작하려는 듯 보였다.
그때 예수님은 즉시로 제자들과 무리들을 분리시키고 그들의 길을 걸어가게 했다.
그리고 예수님은 다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간다.
제자들은 지금껏 잘해 왔다.
이제라도 더 잘해가야하는데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는 시도에 마음이 나누어져서는 안된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이다.
산으로 가셔서 기도하며 마음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때마다 마음을 다 잡는 일이 필요하다.
즉시 유혹의 현장을 떠나고,, 즉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그 자리에서 다시금 사명의 자리, 부르심의 자리에 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지 모른다.
왕으로 삼으려는 유혹은 권세와 영광에 눈멀게 하였다면..
고통 가운데 있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고 계신 예수님의 눈에는 부르심과 사명만 남아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들을 향하여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신다.
왕의 말이 아니다...
그들과 함께 하는 구주의 말씀이다.
우리는 우리를 다스리는 왕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와 함께 하시는 구세주가 필요할 뿐이다.